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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·생활 균형, 여성만이 아닌 사회전체 문제로 인식해야”… 본보·경기도일자리재단 ‘직장문화 개선 전문가 좌담회’ (경기일보, 2019-07-15)

안선영 소장
2022-09-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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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부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직장문화 개선 대책의 방향이 일ㆍ가정 양립에서 일ㆍ생활 균형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. 여성만을 대상으로 근무 시간 단축 등 제도 개선에 힘썼던 과거와 달라졌다는 것이다. 남성을 품어 노동자 개인에 집중, 인식ㆍ문화 개선을 통한 시간 유연제 직장이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.


그러나 이 같은 정책 방향이 해외 선진국처럼 흘러가는 것과 달리 현장에서는 경단녀 문제로 여성과 고용주가 고충을 겪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. 안 부소장은 ▲대기업 외 중소기업에서 출산ㆍ육아 휴직제도 활용 어려움 ▲휴직시 동료로부터 눈치 ▲경력 재진입시 출퇴근 시간의 조정 불가 ▲둘째 아이 생길 경우 반복되는 문제 ▲복귀시 부당한 처우 ▲휴직자 대체 인력에 대한 기업의 불신 ▲단기간 몰리는 출산 휴가자 ▲재취업자 교육 비용 등을 현실적인 문제점으로 꼽았다.


이에 안 부소장은 “형식적인 수기 공모보다 노동자와 고용주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중간관리자 컨설턴트 모델 확보, 동료 간 이해 공감대 형성, 기업 내 직무 분석을 위한 인적 자원 확보 등이 실질적인 대책으로 필요하다”며 “경단녀 지원 등 일ㆍ생활 균형은 국제적 흐름이다.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하면서 직장맘들의 일터가 혁신돼야 할 것”이라고 조언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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